“전세계 ‘미술품 파워컬렉터’ 90% 북미·유럽 편중”_임신 중 체중 증가 보건부_krvip

“전세계 ‘미술품 파워컬렉터’ 90% 북미·유럽 편중”_오늘 경기는 브라질이 승리했습니다_krvip

전 세계 미술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파워 컬렉터' 중 약 90%는 북미와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미술 잡지 '아트뉴스' 여름호의 세계 2백대 미술품 수집가 명단을 보면, 이 가운데 105명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미국 거주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명은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륙별로는 북미 58.8%, 유럽 30%, 아시아 7.5%, 남미 3.3% 순이었습니다. 한국인 가운데는 유일하게 김창일 아라리오갤러리 회장이 7년째 2백대 컬렉터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1902년 창간된 아트뉴스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미술품 수집가와 경매 관계자, 큐레이터 등을 상대로 조사해 세계 2백대 컬렉터 명단을 발표하고 있습니다.